KBS 1TV의 ‘강연 100℃’라는 프로가 있다.

언젠가 “그럼에도 감사합니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25세의 ‘박진영’이라는 청년으로 막노동으로 살아가면서 92세의 할머니와 사는데, 금년도에 의대에 당당하게 입학을 했다.

어려서 부모가 이혼하고 어린 시절 새어머니와 살다가 10여년 전부터 할머니와 살면서 대학도 합격을 했지만 형편상 등록도 못하고 여러 일을 하다가 하루 12시간의 막노동판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살아갈 수는 없지 않겠는가해서 처음에는 하루 30분이라도..... 점점 늘려서 하루 6시간까지 책을 봐오면서 2년간 노력을 해서 2014년도 대학입시에서 의대에 당당하게 입학을 했다고 한다.

이 청년은 참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그것을 과감하게 돌파하면서 자신의 길을 가는 과감하고 현명한 선택을 했다.

여러분들의 마음가짐이 선택을 좌우한다. 당신이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에 따라서 당신의 운명이 달라진다.

흔히들 이런 말을 한다.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되어, 당신의 삶을 결정짓는다.”

내 생각과 내 말이 내 삶을 결정한다.

운명의 절반은 환경적인 조건으로 정해진다고 하지만 나머지 절반은 자신의 힘으로 얼마든지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생이란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 항해하는 과정이라고들 한다.

혹시 제천제일고 2학년 학생들 중에서 이러한 학생들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바로 눈앞의 즐거움과 편안함에 집착해서 주저앉아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우리 모두는 내일의 성공을 위해서는 오늘의 시련, 괴로움(아픔)을 꼭 이겨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