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1914년 12월, 미국 뉴저지에 있는 발명왕(1,093개의 특허) 토마스 에디슨(1847～1931, 84세)의 실험실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백만 달러 이상의 값이 나가는 실험 도구들과 에디슨이 일생을 바쳐 기록한 실험 일지들이 불타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에디슨은 자신의 모든 꿈과 희망이 잿더미로 변한 실험실을 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재앙이 반드시 나쁜 건 아니군.

내 모든 실수를 한꺼번에 다 가져가 버렸으니 말이야.

이 나이에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시니,

하느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그는 다시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당시 에디슨의 나이는 예순 일곱이었다.

-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

5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6월입니다. 3학년 여러분들이 3학년 3개월을 보내면서 날씨마저도 덥게 느껴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6월이면 여러분들 그동안 공부해왔던 것을 평가받는 모의수능이 있습니다. 9월에도 모의수능이 한 차례 더 있지만, 금년도의 수능의 출제방향을 점쳐볼 수 있는 기회이고, 동시에 나의 실력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지금까지의 연합평가와는 달리 성적도 재수생들의 합류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년을 예를 들면 많은 학생들이 자포자기하는 학생들이 늘어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 자리에 주저앉거나 포기를 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실패는 할 수 있으나 절망을 하거나 포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 아닌가?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바로 시작하면 그것이 가장 빠른 시기라고 하지 않는가? 간절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 피그말리온효과 아닌가?

항상 계획적이고 앞을 내다보는 혜안으로 자기 자신의 꿈을 끝까지 잘 펼쳐나가길 바랍니다.

2014.5.26.(월) 1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