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죽생태공원에는 제천 숲 해설가협회(통합),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쥐방울덩굴과 꼬리명주나비, 사향제비나비의 서식지 형성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교에서도 환경동아리 나비효과가 독립적으로 참여하여 쥐방울덩굴 심기와 주변 잡초 솎아주기, 공원 내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오늘은 그동안 학교에서 키워 오던 쥐방울 덩굴을 옮겨 심었다.

어제 학교에서 준비했던 70주 정도를 3~4포기씩 한구덩이에 심어놓고 보니 24개의 구덩이에 심게 되었다.

해마다 개체수를 늘려 가면 머지않아 꼬리명주나비와 사향제비나비의 서식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1명의 동아리회원이 참여했는데 팀을 둘로 나누어 일부는 공원내의 쓰레기 줍기, 일부는 준비한 모종 심고 물주기 등으로  땀을 흘렸다.

또한,  비오톱의 학술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생물군집, 개체군, 종 등의 개념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