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입학식 및 시업식(20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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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천제일고 | 등록일 | 16.03.03 | 조회수 | 74 |
2016학년도에 제천제일고등학교에 입학을 하는 251명의 입학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제천제일고등학교 교육가족 전체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본교는 금년도가 개교 73주년을 맞이하면서 1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제천지역에서 역사가 가장 깊은 고등학교입니다. 훌륭한 여러분들의 선배님들이 많이 계심은 물론 어느 학교의 선배들보다도 후배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은 우리 지역에서 옛날부터 소문이 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학교 선택에 있어 탁월한 선택이였고, 오늘부터는 그 선택이 옳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 자기 생활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입학을 하는 251명의 입학생 여러분들께 최소한 이것만은 명심해야만 되지 않을까 해서 두 가지만을 강조해서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첫째, 큰 꿈을 가지자는 것입니다. 꿈은 꿈꾸는 자의 몫이라고 했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목표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런 목적도 없이 가방만 메고 학교만 오가는 것입니다. 여러 분들은 반드시 모두 내가 꼭 이뤄야하는 목표를 확실하게 정해 놓아야 합니다.
두 번 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이루지 못하는 꿈은 망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개그 콘서트에 나올만한 인디언들의 기우제 얘기입니다.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인디언들은 비가 올 때까지 계속해서 춤을 추면서 기우제를 계속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학생들을 보면, 많은 학생들이 중간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은 분명히 자신이 감당할 만큼의 능력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성공은 혹독한 인내의 값을 치른 자에게 주어지는 신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인 꿈을 이루기 위해 혹독한 인내력을 발휘하는 노력이 있어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꿈이 이루어질 정도의 노력을 항상 ‘하늘이 감동할 만큼의 노력’이라고 얘기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신입생 여러분들은 모두 ‘하늘이 감동할 만큼의 노력’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바랍니다.
251명의 신입생 여러분! 저는 오늘 본교를 입학하는 신입생 여러분들에게 자신들의 커다란 꿈을 하늘이 감동할 만큼의 노력으로 훌륭한 결실을 맺은 제천제일고등학교에서의 3년 생활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2. 3학년으로 진급을 하는 재학생 여러분들께 당부를 드립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것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 분들의 담임 선생님, 교과 담임, 학년이 모두 바뀝니다. 여러 분들을 둘러 싼 교실을 포함하여 모든 조건들이 다 바뀝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이 때에는 모든 사람 누구나 새로운 각오로 시작을 합니다. 새롭게 시작 하는데 아무런 생각도 없이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 시업식을 하는 이 순간에 저는 여러분들에게 늘 주위에서 하는 한 가지 얘기를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든 싸움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 가장 값진 승리라고 합니다. 가장 힘든 싸움이 나 자신과의 싸움이고, 가장 값진 승리가 자신을 이기는 것이라는 말, 이 말은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학년초가 되면 자기 자신과 약속을 많이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약속은 자기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어떠한 약속보다도 가장 소중한 약속이 나 자신과의 약속이라고 봅니다. 오늘 3월 2일, 새롭게 시작하는 2016학년도는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그야말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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