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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고등학교, 기후 위기 알리는 아침 음악회 열어
작성자 제천제일고 등록일 24.09.30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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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고등학교, 기후 위기 알리는 아침 음악회 열어

  •  이재기 기자
  •  
  •  승인 2024.09.23 09:23
 
(제공=충북교육청)
(제공=충북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김경태)는 23일 등굣길에 제천교육지원청의 동행 교사 동아리인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의 지원으로 마련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기후 위기를 알리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 음악회는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수막과 함께, 학생들에게 지구의 미래를 되새기게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연주된 곡은 ▲학교 가는 길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세상 등으로, 학생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청명한 가을 아침을 맞이했다.

2학년 김남영 학생은 “아침에 학교에서 들은 바이올린 연주가 매우 인상 깊었고, 선생님들께서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연주하시는 모습을 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 깊이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제천제일고등학교장은 “학교에 울려 퍼진 음악이 학생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올해 무더위를 겪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한 만큼, 선생님들의 연주가 더욱 교육적으로 와 닿았다.”며, “학생들을 위해 수고해 주신 제천 연합 교사 동아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생회에서도 이러한 등굣길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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