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일고, 제천지역 일반고 연합 해커톤 성료
- 기자명 박은지 기자
- 입력 2024.08.25 14:28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제천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제천지역 일반고 연합 해커톤인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제천제일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제일고, 제천고, 제천여고, 세명고의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관련된 그래픽 디자이너 등이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성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이벤트이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과 디자인씽킹 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주도 팀 프로젝트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구체적으로는 ▷쓰레기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컨베이어벨트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역 연합 해커톤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며 사회적 책임을 느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태 교장은 "제천지역 일반고 연합 해커톤은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기여할 중요한 행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www.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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