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30분. 각 교무실마다 옥수수가 배달되었습니다. 비록 한두통의 옥수수이지만 그 시간이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적당한 시간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총동문회 장후진 사무총장님(제일고 25회)이 직접 농사 지은 옥수수 100여통을 보내 오셔서 실장님이 직접 손질하고 급식소에서 조리원 여러분들이 직접 삶아 전교직원이 맛을 보도록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늘 학교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장님과 함께 고민을 하시는 사무총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준비를 해주신 행정실장님, 영양사님, 조리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전교직원은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무총장님! 고맙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옥수수를 심으시죠? 내년에는 더 맛있게 옥수수를 먹도록 더 열심히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