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빈 학생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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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길순 | 등록일 | 12.04.23 | 조회수 | 242 |
4월 23일 아침 7시 20분경, 일찍 등교한 1학년 3반 최빈 학생은 특수반 옆에서 저에게 인사를 합니다. 제가 "할 일이 없니?" 라고 하니까 "할 일이 별로 없는데요?"라고 한다. 어제는 비가 오고 토요일과 일요일 연휴라서 지저분한 곳의 휴지를 보고 주우면 어떨까라는 얘기를 했더니 주변의 버려지고 물이 묻어있는 쓰레기를 손으로 직접 주어서 쓰레기 통으로 가져 갔습니다. 도움반이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선생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은 아무에게나 있을 수 없는 평범하면서도 칭찬하고 싶은 일입니다. 우리 모두 교정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는 우리가 줍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에 앞서서 버리지 않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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