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축구부가 지난 8월 7일 무더위 속에서 시작한 제54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전국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예선 리그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여 48강부터 4강까지 우수한 실력을 뽐내며 줄곧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8월 21일에 열린 4강전에서 부산 부경고와 접전을 펼쳐 경기 면에서 우세를 펼쳤으나, 아쉽게도 2:1로 패하여 결승의 문턱에서 머물러야 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도 감독, 코치, 선수들이 무더위와 싸우며 땀흘린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학부모와 동문회, 각 분야 지원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러한 성적을 거두었기에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참고로, 우리학교는 2016년과 2018년 2월에도 전국대회 3위라는 쾌거를 올려 명성을 높인 바 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