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22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 대회에서 제천제일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사이언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충북에서 제천제일고를 포함하여 청주중앙여고, 대제중, 증약초가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사이언팅’(발표학생 안종명(2)․신혜란(2), 지도교사 정진수)은 생태주의 활동을 통해 ‘이제야 보이는 우리학교 나무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사이언팅은 하얀민들레, 우리밀 복원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교내에 있는 식물을 조사하여, 다양한 종류의 식물 표본을 만들고, 수목 표찰을 다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후에 ‘이제야 보이는 우리학교 나무이야기’ 식물도감 책을 만들어 많은 학생들이 책을 들고 학교를 돌아다니며 식물을 탐구하고, 나무의 이름을 찾기 쉽도록 도왔다.

발표자로 참가한 안종명, 신혜란(제천제일고 2학년, 학생)은 “친구들이 학교를 생각하면 건조하고 딱딱한 교실을 떠올리기 보다는 우리가 만든 식물도감 책과, 수목 표찰로 우리학교에 있는 나무를 알고, 초본을 기억하여, 아름다운 학교 모습을 그릴 수 있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 전국대회 출전해서 우리의 활동을 자랑해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지사항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