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바쁘게 움직이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하루하루가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학교 내의 곳곳을 다니시면서 전날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빈봉지, 종이 등을 쓸고 주으시는교감 선생님, 창의인성부장님,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10분에서 15분 정도에 학사 주변을 청소하는 학사생들, 봉사도우미를 자청해서 등교하면서 주위의 휴지를 줍는 학생들.... 제천제일고 800여 모든 구성원의 기분을 돋구어 주시지 않나 생각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쓰레기들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이웃의 학교 학생들이 버린 것도 아니고, 어디서 날아온 것들도 아니고..... 분명히 이 쓰레게들은 우리 제천제일고인들이 버린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누구는 버리고 누구는 그 쓰레기를 주어야 한단 말인가?

  그렇다. 제천제일고의 구성원 모두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우리 학교는 누가 쓰레기, 휴지를 줍지 않아도 분명히 깨끗해 질 수 있다.

  "환경제일"이라는 학교의 3대 목표 중 하나가 있는데,  이제는 진짜로 다시 생각해 볼 때가 되었다.

  우리 제천제일고인들, 버리지 맙시다. 그리고 누군가가 버린 것이 눈에 띤다면 주위의 어느 누가 보기전에, 아무도 모르게 바로 주어서 버립시다. "환경제일"의 제천제일고를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