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식(2016.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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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천제일고 | 등록일 | 16.12.30 | 조회수 | 262 |
준비된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
2016.12.29.(목) 11:00~, 겨울방학식 2016년이 몇 일 남지 않았습니다. 다시 우리는 2017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오늘 겨울방학식을 하면서 여러분들께 2016년을 보내면서 두 가지만 강조해서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졸업을 앞둔 3학년은 1주일 전에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3학년 학생들의 진학 상황을 보면서 이런 생각했습니다. ‘기적을 바라는 것은 좋지만 그 기적에 의지해서는 안된다’라는 것입니다. 행운에 모든 것을 맡긴 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행운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피눈물 나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혹시나’하는 생각으로 하면 분명히 ‘역시나’라는 결과가 나오고 맙니다. 재학생 여러분들이 꼭 기억할 말은 준비된 자에게만 반드시 기회가 온다, 다시 말하면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라는 사실입니다.
두 번째는 이틀이 남은 2016년을 보내면서 꼭 해야 할 것은 용서로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 용서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설령 상처를 받았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실수를 용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바로 나에게 상처를 준 주위의 친구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자신도 용서를 받게 됩니다. 조그마한 일로 인해서 학교폭력이라는 커다란 문제로 고생도 하고, 고민도 하고 어려웠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2017년을 맞이하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간단하게 두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첫째, 준비된 자에게만 반드시 기회가 온다. 둘째, 용서로 마무리 하자.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다. 2월 6일이 개학입니다. 개학을 할 때에는 준비된 자로서 당당한 실력과 함께 사랑으로 가득찬 제일고인으로 거듭나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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