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창의인성 발표회(1학년, 15.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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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천제일고 | 등록일 | 15.12.24 | 조회수 | 81 |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생활이다.(창의인성조회, 1학년) 2015.12.24. 15:20~, 효사랑관 12월도 거의 지나가고 다음 주면 겨울방학을 맞이합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비가 자주오고 눈도 제법 오는 겨울입니다. 특히 우리 제천지역은 춥기로 전국에서 유명한 곳이라 올 겨울도 추위에 대비를 잘 해서 건강을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많은 학생들이 상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특히 독서를 많이 해서 상을 받은 학생들은 엄청난 일들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말을 여러 번 들어 봤을 것입니다.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몫이다.”, 도전한다고 모두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는 않습니다. 그러나, 도전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꼭 도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전하는 자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하나만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무엇인가 하면 “책을 읽자”는 것입니다. 독서는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야말로 “독서는 취미가 아닌 생활”이어야 합니다.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은 당장 수능을 볼 때, 국어, 영어 등의 영역뿐만 아니라 다른 수학이나 탐구영역에서도 긴 지문들은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익히 들어서 알고 있을 것입니다. IT업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요 세계적인 부자 1위라고 하는 빌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미국의 시카고대학(1890년 개교-125년의 역사) 얘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이 대학은 1929년부터 2000년까지 70년 동안 6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낸 대학입니다. 이 학교는 원래 별 볼일이 없던 3류 대학이었는데,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로버트 허친스 총장이 분야별로 고전 100권을 읽지 않으면 졸업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시카고 플랜”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로 해서 일약 명문대학으로 발전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독서를 한다고 해서 책만을 많이 읽는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유대인들의 경전인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책을 읽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제아무리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도 나귀가 짐을 실고 돌아다니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독서를 하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식사를 하고 소화가 되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배우고, 현명한 사람은 역사와 책을 통해서 배운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을 맞이했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여유가 있을 때입니다. 대학을 가기 위한 독서기록이라 해도 좋겠지만, 자기 자신의 기본적인 마음의 양식으로 많은 독서를 해주기 바랍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사람에서 현명한 사람으로, 읽은 책의 좋은 내용들을 모두 자신의 도전하는 정신에 포함해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가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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