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창의인성 발표회(2학년, 15.11.26.) |
|||||
---|---|---|---|---|---|
작성자 | 제천제일고 | 등록일 | 15.11.26 | 조회수 | 79 |
간절하게 바라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2015. 11. 26. 15:00~ 2학년 창의인성 발표회 ‘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고 한다. 왜 그럴까? 금년은 11월 들어서 자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가뭄으로 부족 현상이 계속되어서 사람들의 속을 태웠습니다. 옛날에는 비가 오지 않으면 임금님까지 나서서 비가 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내 탓이오?’라는 생각으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그런데,‘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으면 직관적으로 인디언들은 글도 모르고 무식하지만, 무언가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초능력을 가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닙니다. 인디언들은 기우제를 지내기 시작하면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계속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다른 각도로 보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승부를 가리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떠한 일이든 간절하게 바라는 것에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바램을 위해 끝까지 노력한다면, 그 바램, 그 꿈은 꼭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앞으로 1년을 지내면서 중간 중간에 여러분들을 어렵게 하는 일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가령 나는 이정도의 성적이 나와야 했는데, 그 결과가 좋지 않아서 실망하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자주 힘들어 하고 실망하는 경우가 바로 이 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꼭 이 생각을 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제가 늘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린 말입니다. ‘실패’는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라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라는 기회다!라는 것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만 계속된다면 이 세상은 사막으로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태풍이 없다면 바다 속은 썩고 맙니다. 태풍이 와서 파도가 크게 일어나야만 깊은 바다의 속이 뒤집어지면서 모든 미생물들이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이야기하면‘간절히 바라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러나 중간 중간에 얼마든지 어려움이 나타나지만,‘실패는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라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라는 기회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인디언의 기우제처럼 성공할 때까지 끈질기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이전글 | 12월 창의인성 발표회(1학년, 15.12.24.) |
---|---|
다음글 | 수능 장도식(201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