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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발대식 및 개별화교육지원팀 회의(15.8.27.)
작성자 제천제일고 등록일 15.08.31 조회수 85

 

장애는 단지 불편할 뿐 불행은 절대 아니다.

 

2015. 8. 27. 13:00, 18:40~ 도우미 발대식 및 개별화교육지원팀 회의

 

한때 유럽을 재패하며 승승장구했던 전쟁의 영웅인 나폴레옹은 죽기 전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 생애 행복했던 날은 단 6일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귀도 안들리고 앞도 볼 수 없었던 헬렌 켈러는 죽기 전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 생애 행복하지 않았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장애가 있고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열심히 살지 않는 것이 진짜 부끄러운 것이다. -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난 장애인의 한 말 -

 

많은 아이들이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또한,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입는 후천적 장애인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삶이 좋아지고 문화가 발달되고 자동차가 생활화 되면서, 교통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위의 사람들은 말합니다.

"저 아이는, 저 사람은 이제 어떻게 살아가니..."

"불쌍해서 못 보겠다."

어떤 마음에서 하는 말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서 우러나는 걱정이라는 걸...

물론 불편합니다. 아이들은 그걸 알지만, 바로 잊어버립니다.

어른들이 아이를 행복하게만 대해주고 불쌍하게 보는 시각만 아니라면 분명히 아이들은 자신의 행복으로 장애쯤은 잊어버릴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봅니다.

장애가 있는 학생들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위의 편견 때문에 행복해지는데 커다란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리지만, 행동이 느리다고,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고,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불쌍하다고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한 가지 한 가지에 대해서 스스로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요령을 익히고, 일반학생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만 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그 학생은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장애는 단지 불편할 뿐 불행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헬렌 켈러)

 

그야말로 불쌍해서 돕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면 더 행복해질 수 있기에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친구가 더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도우미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도우미(선생님)는 행복을 전달하는 행복 전달부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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