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입학식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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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천제일고 | 등록일 | 15.03.02 | 조회수 | 89 |
오늘 제천제일고등학교 제70회로 입학을 하는 257명의 신입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께 먼저 본교에 입학하는 것에 대하여 축하의 인사와 함께 감사를 드리고, 제천제일고등학교 전 가족을 대표해서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운영위원님들, 학부모회 임원과 학부모님들, 총동문회장님과 장학재단이사장님을 비롯한 동문 여러분들, 또 여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본교는 일반계고등학교로 보통교육의 마지막 단계로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마무리해야 하는, 어떻게 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학교가 고등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분들은 지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의 개교 72주년을 맞는 제천제일고등학교에 당당하게 입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본교에서는 여러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음의 세 가지를 중시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모든 학생에게 미래의 큰 꿈을 가지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신입생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소질과 적성, 능력을 파악하고, 이에 걸맞은 미래의 꿈을 세울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며, 아울러 그 꿈에 도달하기 위한 전략과 중장기 계획을 스스로 수립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입니다.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 체험학습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리고 담임, 진로상담선생님과 함께 고민하면서 평소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길 기대합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여러분들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창의 인성 인재로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면서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기존의 길을 따라가려고만 하지 말고, 여러분들이 감으로써 새로운 길이 생길 수 있도록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둘째, 21세기를 주도해야할 여러분들은 머리 속의 지식만으로는 절대로 살아나갈 수가 없습니다.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도할 것입니다. ‘마음이 맑지 않으면 배움도 독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몰라서 못하는 것은 용서가 되지만, 알면서 하지 않는 것은 용서될 수가 없습니다. 나눔과 배려, 베풂과 협력의 글로벌 인재로서의 인성을 갖추지 못한다면 남을 이끌어 나갈 리더로서의 자격이 될 수 없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야 함은 물론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나눔을 생활화하고, 이웃과 배려하고 협력하는 것을 습관화하며,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베풀 줄 아는 것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 가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셋째, 교내외의 교육환경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교실을 여러분들의 집안 같이 포근하고 아늑하게 정리하고, 교내 주변을 본교의 특색을 살려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고 언제나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위기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본교가 ‘학교숲 가꾸기’ 학교로 선정되어 주위 환경을 좀 더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이제는 제천제일고의 가족으로써 학교를 나의 집과 같이 아끼고 청결하게 가꾸어 가길 바랍니다. 운동장의 어느 구석에 떨어져 있는 휴지가 있다면 제천제일고의 가족으로서 누가 보지 않더라도 주어서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는 마음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이제 여러분들은 자랑스러운 제천제일고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현재가 어떤지 보다는 내일의 여러분들이 어떻게 변할까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먼저 자기 자신에게 당당한 제천제일고인이 되어주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세상은 강한 사람이나 두뇌가 뛰어난 사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야 합니다. 여기에 좀 더 빠르게 옛날의 게으름과 부정적이었던 생각을 모두 떨쳐버리고 항상 새롭고 발전적인 생각과 긍정적 사고로 탈바꿈한다면 이제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꿈과 비전을 펼쳐 나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인생의 항로에는 절대로 되돌아오는 길이 없습니다. 오직 본교에서 3년간 열심히 땀을 흘리고 노력한다면, 여러분들은 제천제일고등학교에서 아름다운 결실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신입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께서 제천제일고등학교의 교육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하며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신입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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