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식(12.27.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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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길순 | 등록일 | 13.12.27 | 조회수 | 187 |
시작이 반이다, 일단 시작해야 한다.(13.12.27.) 극동방송(FEBC, Far East Broadcasting Corporation, 개신교계 전문 라디오 방송)의 대표 헤리스 목사가 의미있는 통계를 발표한 것이 있다. 조사대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00명중 67명이 스스로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목표를 세운 67명 중에서 10명만이 목표 달성에 필요한 현실적인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그 10명중 단 2명만이 중도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달성했다. 목표는 누구나 세울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그 목표를 향해 뭔가를 시작하지는 않는다. 아주 적은 사람만(2%)이 끝까지 밀어부친다. -FEBC(극동방송) 인터내쇼널 대표인 그레그 헤리스(Gregg Harris) 목사- 그래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괴테)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은 쉬운데 행동은 참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생에서 가장 큰 공백은 아는 것과 행동 하는 사이에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저는 여러 분들에게 이렇게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무슨 일이든 일단 시작하고 보자. 라는 것입니다. 실천이 따르지 않는 계획은 망상일 뿐입니다.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새로운 결심과 빈틈없는 계획을 세운 후에야 일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을 시작하지 않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요, 무능한 사람입니다.
옛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선뜻 실행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일을 과감히 시작하는 사람은 이미 일의 절반을 끝낸 것과 다름없다는 뜻입니다. 그 만큼 시작이 어렵다는 뜻도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을 일생 동안 망설이기만 하다가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졸업을 앞둔 3학년들은 진로가 거의 결정되어서 새로운 길을 가야하는 기로에 서 있는데, 대학을 가면 고등학교와는 전혀 다릅니다. 스스로 알아서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서 해야 될 일들이 굉장히 많이 있을 겁니다. 그 때에도 마찬가지로 누구보다 먼저 시작을 해서 자기의 갈 길을 가야만 합니다. 실천 못하는 망상이 아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생활을 해주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겨울방학은 자신의 꿈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계획을 잘 세워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일을 일단 시작해 봅시다. 포기하지 않고 밀어붙이는 과정 중에는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나타나겠지만, 그것을 참고 이겨낼 때 끝에 가서 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은 ‘시작이 반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을 해야 합니다. 어제는 과거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선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제는 지나가서 돌아오지 않습니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미스테리입니다. 그래서 나의 것이 아닙니다. 오늘, 현재만이 내가 가질 수 있고 할 수 있는 바로 나의 것입니다. ‘내일과 나중은 패자들의 단어이고, 오늘과 지금은 승자들의 단어다.’라고 했습니다. 지금 못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조건이 갖춰져도 못하게 됩니다.올 겨울방학에 생각하고 계획한 것은 지금 바로 시작합시다. 그리고 방학을 끝내면서 뿌듯한 소득으로 흐뭇한 만족의 웃음을 지어 봅시다. 제천제일고 학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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