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전 출전 환송식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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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천제일고 | 등록일 | 16.09.29 | 조회수 | 101 |
제97회 전국체전 출전 환송식 식사
2016.9.29. 09:30~, 제일누리관 우선 오늘 바쁘신 중에도 우리 제천제일고등학교 축구부의 전국체전 출전 환송식에 참석해 주신 운영위원회 부위원장님, 학부모회장님, 총동문회장님, 장학재단이사장님, 제천시 축구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제천제일고등학교 축구의 역사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 학교 축구부는 만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국체육대회에는 개교 이래 처음 출전을 하는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2012년에는 4, 5명의 선수로, 2013년부터는 1, 2학년 중심으로 게임을 해서 게임을 했다고 하면 지고 돌아오면서 무수히 이를 악물어야만 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오늘 도전하러 가는 축구부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이천 번 이상의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기자의 질문에 2천 번 이상의 잘못되는 방법을 발명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본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은 13척의 판옥선으로 133척의 배를 가진 일본 수군을 물리친 것으로 유일무이한 전과를 올려서 세계 전쟁사를 새롭게 쓴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말씀에는 여러 개가 있지만, 그 유명한 것 중에 “必死則生 必生則死(필사즉생, 필생즉사-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 것이요, 살기를 꾀하고 싸우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제천제일고등학교 축구팀은 새로운 역사를 쓰고있는 도전하는 팀입니다. 도전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누군가가“어제와 똑 같이 하면서 보다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했습니다.
제천제일고등학교 축구부가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것은 분명히 우리 학교 축구부가 제천제일고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도전하러 가는 것이요, 반드시 승리하러 가는 것입니다. 패배도 역사를 만들 수 있지만 그 역사는 패배의 역사입니다. 승리만이 승리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습니다.
제천제일고 학생 여러분! 안된다고 생각하면 될 일도 안 되고,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될 일도 된다고 했습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겨야 합니다. 진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기술, 개인기보다는 정신력과 체력이 더 중요합니다. 저는 항상“용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두려움을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팀과 상대하더라도 분명히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남은 기간에 승리를 위한 준비와 최고의 컨디션 조절 등, 최종 마무리를 잘 해서, 우리 학교 축구 선수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 “분명히 승리하는데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기를 바랍니다.” 알겠습니까?
제천제일고 축구선수들, 파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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