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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생각나는 노래
작성자 제천제일고 등록일 15.06.06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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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碑木)이란...



6.25.전쟁당시 전사한 군인들을 땅에 안장할때,
상황이 너무 급박하여 미처 비석을 새울 겨를이 없어
주위의 나무를 짤라 새운 " 나무십자가 비석"을 말한다.


1964년  중동부 전선인 강원화천 백암산 기슭
육군 소위 한명희가 잡초 우거진 비무장지대를  순찰중
양지바른 산모퉁이에 이끼가 낀채 허물어져 있는 돌무덤 하나를 발견.

어느무명 용사의 무덤인듯한 그 옆에는 녹슨 철모가 딩굴고 있었고
돌무덤 머리에 꽂힌 십자가 모양의 비목(碑木/나무로 만든 십자가)은
금새라도 무너질듯 보였습니다.

이에 한 소위는 그 병사가 자신과 비슷한 꽃다운 나이임을 알고 차마
돌무덤 앞을 떠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후 4년이 지난 뒤, 한명희 소위는 가슴 속에서 떠나지 않던
그 비목과 젊은 무명 용사의 숭고한 죽음을 기리기 위해 비목을 작시했고,
이 헌시(獻詩)에 곡을 붙여 탄생한 노래가 바로 '국민가곡 비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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