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해답이다(5.8. 어버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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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길순 | 등록일 | 13.05.07 | 조회수 | 145 |
아들 둘을 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큰 아들은 그 마을에서 가장 큰 부자인 반면에 작은 아들은 끼니만 겨우 연명할 정도로 가난했습니다. 큰 아들은 잘 살았기에 어머니에게 좋은 음식과 좋은 옷에 관광까지 시켜 드리며 편하게 모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머니는 가난한 작은 아들의 집에 더 자주 머물렀습니다. 큰 아들이 이유를 알 수 없어 물었습니다. "어머니, 우리 집은 음식이나 경제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편한데 왜 자꾸 불편하고 형편도 좋지 않은 동생집에 머물려고 하시는 거에요?" 어머니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물론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옷을 입는 것은 너희 집이 낫지. 하지만 네 동생 집에는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하나 있거든. 네 동생은 밤이 되면 꼭 내가 자는 방에 들러 이 늙은 에미의 등을 긁어 주며 말동무를 해주거든." - 박성철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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